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너무 간단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시금치는 잘 무쳐놓으면 밑반찬으로도 활용하기 좋고, 김밥을 급하게 쌀 때도 활용하기 편합니다. 비빔밥 먹을때도 빨리 활용할 수 있으니 아주 간단하게 무치는 방법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재료
-시금치
-다진마늘
-깨소금
-참기름
-간장
시금치 고르는법
나물을 할 때 시금치 고르는 방법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시금치를 마트에서 보면 유독 큰 시금치와 작은 시금치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큰 시금치는 주로 된장찌개와 같은 국거리 용으로 활용하면 좋고, 나물로 무쳐먹는 시금치는 되도록 작은 크기의 시금치를 사면 됩니다.
1. 시금치 깨끗하게 씻기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먼저 시금치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시금치는 특히 뿌리 부분에 영양분이 많고 뿌리에서 시금치의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흙이 많이 묻어있다고 잘라내버리지 말고 꼼꼼하게 세척해서 뿌리 부분까지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먼저 물에 식초 3~4방울 넣은 뒤 시금치를 대략 5분 이상 넣어주도록 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불순물, 벌레 등이 둥둥 떠다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흐르는 물에 대략 2~3번 정도 씻도록 합니다. 만일 뿌리 부분 흙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았다면 집에서 활용하고 남은 칫솔이 있다면 제거되지 않는 흙은 칫솔을 활용해서 제거해주면 됩니다.
2. 시금치 데치기
시금치를 깨끗하게 세척했다면 이제 시금치를 데쳐야 합니다. 시금치는 생으로 먹을 때 독성이 있으므로 어떤 요리를 하든 꼭 한번은 데처준 뒤에 먹어야 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다듬은 시금치를 이제 소금을 한줌넣은 끓는물에 데쳐줍니다. 소금을 넣으면 좀 더 아삭아삭한 시금치 나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굵은 소금이 없다면 그냥 일반 소금도 괜찮으니 물에 소금을 뿌리고 끓기 시작하면 그 때 시금치를 넣으면 됩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시금치가 아삭아삭한 느낌이 없으므로 10~20초 정도 데친 후 바로 건져내주도록 합니다.
팁) 시금치 데치고 남은 초록색 물은 세수할 때 활용해도 좋고 기름기가 많은 그릇 설거지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데친 물은 버리지 말고 설거지할 때 활용하면 됩니다.
3. 물기 제거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시금치 데친 뒤, 시금치를 찬물에 재빨리 씻고난 다음 물기를 빼주도록 합니다. 시금치를 눌러서 물기를 뺀 뒤 체반에 올려주도록 합니다. 물기가 너무 많으면 나중에 양념을 묻혀도 간이 싱거워지므로 대략 물기가 잘 빠질 수 있게 2~3분 정도 체반에 그대로 놔두도록 합니다. 그렇다고 물기를 또 너무 완벽하게 제거하면 무칠 때 시금치가 뻑뻑해지므로 약간의 물기는 남겨두도록 합니다.
4. 양념장 만들기
물기를 제거하고 있을 때 양념장을 만들면 됩니다. 양념장은 깨소금, 참기름, 다진마늘, 간장입니다. 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2스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고루고루 양념이 시금치 여기저기 들어갈 수 있게 비벼줍니다. 참기름 외에 집에 들기름 있다면 들기름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처음부터 간장을 1스푼 넣으면 짤 수 있으므로 반스푼씩 넣어서 간을 보면서 조금씩 추가해주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간을 봐서 알맞게 맞으면 이제 마지막에 깨소금을 뿌려주면 완성됩니다. 이상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이었습니다.
시금치 나물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을 반찬 레시피는 하단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