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맛있게 끓이는법 간단하면서 맛있게
떡국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2021년이 마무리되며 2022년 임인년이 새롭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들 1월 1일 떡국을 먹으며 임인년을 시작하고 싶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재료
-떡국 떡 (떡국 떡 계량은 1인분 기준으로 종이컵 1컵 반 정도면 됩니다.)
-소고기
-대파
-계란
-김
-참기름
-다진 마늘
-간장
-소금
-후추
1. 지단 먼저 준비하기
떡국 맛있게 끓이는법 지단없는 떡국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떡국을 제대로 만들기 전 지단을 먼저 준비하도록 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른 다음에 키친타월을 활용해서 후라이팬 골고루 기름이 묻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지단을 만들 때는 후라이팬에 기름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잘 발라야만 뒤집기도 편합니다.
팁) 지단 만들 때 기름 두른 후라이팬이 달궈졌다면 노른자를 먼저 넣어주도록 합니다. 이 때 중불이 아닌 약불로 해줍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익을 때까지 기다려주도록 합니다. 그 다음 흰자도 노른자처럼 아주 약한 불에서 은근히 익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또한, 흰자는 알끈이 있어서 점성이 노른자보다 더 높으므로 꼭 흰자의 알끈을 제거해준 다음에 골고루 잘 풀어줘야만 지단이 예쁘게 완성됩니다. 계란은 대략 2개 정도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지단을 만들고난 뒤 충분히 식힌 뒤에 썰어줘야만 예쁜 모양이 완성됩니다. 뜨거운 상태로 썰어버리면 지단이 다 찢어지므로 이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2. 떡 물에 풀어놓기
냉동실에 떡이 있었다면 미리 전 날 먹을 만큼만 냉장고로 옮겨놓습니다. 그리고 지단을 만들고 있을 동안 떡은 미리 빼놓은 뒤 물에 넣어서 불려주시기 바랍니다. 떡들이 녹아서 엉켜있던 모양새가 풀어졌다면 흐르는 물에 2번 정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팁) 굳이 냉동해놓은 떡이 아니더라도 떡을 물에 30분 정도 담가놓는 이유는 나중에 떡국으로 끓였을 때 떡 자체가 훨씬 쫄깃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게 되면 떡국 끓일 때 좀 더 오래 끓여야 하고 쫄깃한 맛보다는 떡끼리 달라붙는 현상이 있으니 꼭 30분 정도는 넣어주도록 합니다.
3. 소고기 먼저 간하기
떡국 맛있게 끓이는법 소고기가 들어가는 국물류는 소고기 간을 먼저 해줘야만 국물에도 깊은 맛이 납니다. 참기름을 냄비 바닥에 둘러준 뒤 그 위에 고기를 넣고 약불에서 잘 볶아주다가 고기가 어느정도 익은 것 같으면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간장은 2큰술 정도를 넣어주도록 합니다. 간장은 2큰술이나 2큰술 반도 괜찮습니다. 어짜피 소고기에 간장 간을 할 때는 매우 짜지만 육수 넣으면서 저절로 간이 국물에 베지므로 이정도 양으로 맞춰주시기 바랍니다.
4. 물이나 육수 넣기
이제 소고기가 익었다면 물이나 멸치 육수를 넣어주도록 합니다. 육수가 없다면 시중에서 파는 사골육수도 깊은맛을 낼 수 있으므로 이것도 괜찮습니다. 물 양을 잘 모르겠다면 1인분 기준으로 500ml 정도면 됩니다. 둘이 먹을거면 1000ml, 셋은 1500ml 이런식으로 늘려줍니다.
5. 떡 넣기
이제 물이나 육수를 넣었다면 떡을 넣어주도록 합니다. 너무 센불이 아닌 중약불에서 서서히 떡이 잘 익을 수 있도록 기다립니다. 만일 집에 만두도 있다면 떡 넣을 때 만두도 함께 넣어주면 맛있는 떡만두국이 완성됩니다.
6. 간 맞추기
젓가락으로 떡을 찔러봤을 때 잘 익었다면 간을 보도록 합니다. 국물이 싱겁게 느껴진다면 소금을 넣어서 간을 알맞게 맞춥니다. 소금과 함께 후추도 넣어주도록 합니다. 소금을 넣었어도 간이 싱겁게 느껴진다면 멸치액젓을 넣어서 간을 좀 더 맞춰줘도 됩니다. 간이 다 맞았다면 알맞게 썬 대파와 얇게 썬 지단 및 김가루를 올려주면 맛있는 떡국이 완성됩니다. 이상 떡국 맛있게 끓이는법이었습니다.
팁) 김가루를 국에 너무 많이 넣으면 김이 국에 가라앉게 되므로 김가루는 떡국 먹을 때 그때 고명 위에 얹어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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