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차 만드는법 이것 하나면 끝
모과차 만드는법 알려드리겠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거나 평소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따뜻하게 모과차를 마시면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모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기침, 천식 등 기관지나 감기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시중에 파는 모과차보다는 직접 만든 모과차가 아무래도 훨씬 건강하게 마실 수 있으니 아래 만드는 방법을 참고해서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재료
-모과
-설탕
1. 모과 깨끗하게 씻기
모과차 만드는법 가장 중요한 핵심은 모과를 일단 깨끗하게 세척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모과 겉껍질에 불순물이나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대야에 물을 담은 뒤 밀가루를 표면에 잘 발라서 문질러 주도록 합니다. 밀가루로 잘 문질러주면 모과 겉면의 찐득찐득한 느낌을 없애주면서 부드러운 겉표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표면의 찐득한 느낌이 사라졌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밀가루로 잘 문질러 주도록 합니다.
팁)모과차 만들 때 모과 껍질도 같이 활용할 것이므로 1번 과정을 꼼꼼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2. 모과 4등분 하기
밀가루로 겉 표면을 깨끗하게 문질러줬다면 이제 겉 물기를 없앤 뒤 모과를 4등분으로 길게 잘라줍니다. 모과를 자르면 모과 안에 씨가 있습니다. 씨는 제거해주면 됩니다. 참외 써는 것처럼 그렇게 길게 2등분 한 뒤 2등분 된 모과를 다시 또 2등분한 뒤 씨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3. 채 썰기
4등분까지 했다면 이제 모과를 채 썰어주도록 합니다. 너무 두껍게 썰면 잘 스며들지 않으므로 두께를 너무 두껍지 않게 합니다. 집에 채칼이 있다면 채칼을 활용해서 채썰어주거나 채썰어주는 기계가 있으면 그걸 활용해도 됩니다. 이런 식으로 두께가 모두 두껍게 채 썰어주도록 합니다.
4. 설탕 넣기
모과차 만드는법 이제 설탕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설탕의 양은 모과의 양과 1:1 비율입니다. 채 썰고 난 다음 그릇에 모과를 담고 그 위에 설탕을 뿌려주면 됩니다. 그래서 미리 채 썰기 전 모과의 양을 잰 뒤, 그것과 동일한 비율의 설탕을 미리 준비해두도록 합니다.
5. 버무르기
설탕과 모과를 함께 넣었다면 이제 잘 버무려주도록 합니다. 모과 사이사이 설탕이 고루고루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여러 번 저어주도록 합니다.
6. 병에 담기
설탕이 모든 모과에 고루고루 잘 스며들었다면 이제 미리 준비한 병에 넣도록 합니다. 참고로 유리병이라면 미리 열탕소독한 곳에 넣어두는 게 좋습니다. 병을 열탕소독할 때는 냄비에 물을 넣고 유리병을 뒤집어준 체 같이 끓여주도록 합니다. 빨리 열탕소독한다고 냄비 물 받고 먼저 물 끓고 끓는 물에 유리병 넣으면 절대로 안됩니다. 유리병이 깨지므로 이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7. 일주일 이상 숙성 시키기
모과차 만드는법 이제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이런 식으로 만들었다면 유리병을 대략 일주일 정도 상온에 놔둬서 숙성시키도록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설탕과 모과에서 저절로 물이 나오면서 숙성이 잘 되며, 나중에 차로 마실 때 따뜻한 물에 바로 숙성된 모과만 넣어주면 달달한 모과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전혀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도 시간날 때 직접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