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맛있고 쉽게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사시사철 볼 수 있는 채소가 쪽파입니다. 그래서 어느 때나 쪽파무침을 해먹어도 좋지만 이왕이면 파김치를 해두면 이래저래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끔씩 짜장면이나 짜파게티 같은 음식에 곁들여 먹어도 파의 매운맛과 궁합이 매우 좋습니다. 배추김치 담그는 법보다 훨씬 쉽고 간단하므로 김장 안해본 초보들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레시피 흐름대로 따라와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재료
-쪽파 한단
-매실액 3스푼
-고춧가루 2/3컵
-설탕 1스푼
-찹쌀풀 약간 (찹쌀풀은 없으면 생략 가능)
-멸치액젓 6스푼
1. 쪽파 다듬기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먼저 쪽파 한단을 준비합니다. 쪽파의 뿌리를 잘라낸 후 깨끗히 다듬어 줍니다. 쪽파 사이사이 흙이 껴있으므로 잘 다듬어진 쪽파를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서 흙을 제거합니다.
흙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지만 주의할 점은 머리 부분을 너무 강하게 문지르지 않아야 된다는 점입니다. 살살 아기 달래듯 문질러줍니다. 잎부분도 마찬가지로 흔든다는 생각으로 살살 흔들면서 흙을 제거해줍니다.
2.멸치 액젓 섞기
쪽파를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서 흙을 완전히 제거했다면 먼저 소쿠리에 건져낸 후 쪽파의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가 어느정도 제거되고 나면 오목한 그릇으로 옮기면 됩니다. 중요한 내용은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꼭 이 부분을 진행할 때 쪽파 머리부분은 아래로 향하게끔 놔둬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한 뒤 미리 준비했던 멸치액젓 6스푼을 쪽파 여기저기 골고루 들어갈 수 있게 잘 뿌려줍니다. 이렇게 대략 40분 정도 푹 절여줍니다.
tip)쪽파의 머리 부분을 아래쪽을 향하게 놔두는 이유는 머리쪽이 쪽파의 파란 잎부분보다 더 단단하므로 머리쪽이 앞 부분보다 늦게 절여집니다. 그러니 고루고루 잘 절여질 수 있게 머리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해줍니다.
3. 한 번씩 뒤집어주기
40분 절인다고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골고루 잘 절여질 수 있게 중간중간 10분마다 한 번씩 뒤집어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쪽파가 골고루 절여집니다. 한 번씩 뒤집으면서 40분 놔두면서 파김치에 들어갈 양념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4. 양념장 만들기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알려드렸던 재료만 준비했다면 40분이 지난 후 쪽파 상태를 확인합니다. 쪽파를 절일때 넣었던 멸치액젓이 통에 담겨있기 때문에 그 멸치액젓만 따로 통에 옮긴 후 고춧가루를 2/3 넣어줍니다. 여기에 설탕 1스푼, 매실액 3스푼 그리고 찹쌀풀이 있으면 이때 넣어줍니다. 만일 찹쌀풀이 없다면 넣는 과정은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5. 양념장 2~30분 놔두기
양념장을 만들고 난 후 고춧가루가 잘 불려질 수 있게 20~30분 정도 놔두도록 합니다.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양념장 기다려주는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잘 섞어주고 난 후 꼭 20분 정도는 놔두도록 합니다.
6. 쪽파에 양념 잘 버무리기
20분이 지나고 났으면 고춧가루가 많이 불어져있습니다. 이제 준비해둔 쪽파에 양념장을 그대로 부어서 고루고루 잘 섞어주면 됩니다. 양념을 버무릴때도 머리부분부터 양념을 묻힌 후 파란 잎사귀 사이사이로 넘어가주면 됩니다.특히,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이 부분도 참 중요합니다.
얼른얼른 버무리지 않고 양념 버무릴때도 살살 달래듯 버무려져야만 풋내가 나지도 않고 잎이 으스러지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양념을 골고루 묻힌 후 마지막은 통깨를 고루고루 뿌려줘서 마무리하면 됩니다. 익은 김치를 좋아한다면 상온에 하루 정도 보관한 후 냉장 보관해주면 됩니다. 생김치를 좋아한다면 바로 냉장보관해도 됩니다
중요한 요약 정리!!
첫번째로, 찹쌀풀 없으면 생략해도 되며 꼭 멸치액젓을 사용해주도록 합니다. 까나리액젓 특유의 맛과 파의 알싸한 맛보다는 멸치액젓과 파의 맛이 훨씬 더 맛있답니다.
두 번째로, 일반 김장김치를 만들 때는 항상 마늘과 생강을 넣지만 파는 그 자체에서 이미 매운 맛이 강하기 때문에 파김치 담글때는 마늘과 생강을 넣지 않고 양념장만 만들어도 버무려주면 됩니다.
이상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맛있는 파김치 만들 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