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 손질법 및 활용 요리
갑오징어 손질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연한 식감이 좋은 갑오징어는 담백한 맛 뿐만 아니라 고단백질음식으로도 잘 알려져있습니다. 4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이므로 이 시기에 오징어 활용한 요리 만들어드시기 바랍니다. 손질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으니 아래 방법으로 따라해주면 됩니다. 또한, 이렇게 손질한 오징어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정보는 제일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1. 먹물 씻기
갑오징어 손질법 통으로 사왔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통으로 사왔을때는 오징어 곳곳이 먹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1차 작업으로 새까만 먹물을 먼저 씻어주는 작업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흐르는 물에 오징어를 깨끗하게 씻으면 됩니다.
2. 뼈 제거하기
먹물을 제거하고 난 뒤, 오징어 뼈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오징어 몸통 중간에 보면 뼈가 있습니다. 마른 오징어를 떠올리면 위치를 금방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에 있는 뼈를 쏘옥 잡아서 쭉 끄집어 당겨주면 그 모양 그대로 쭉 빠지니 이 작업을 어렵지 않습니다.
그 다음, 배쪽을 가위로 갈라줍니다. 배를 가위로 쭉 갈라주면 내장과 또 다른 먹물이 보입니다. 이 내장과 먹물을 바로 제거하면 됩니다. 내장 및 먹물은 뼈 제거 후 몸통을 뒤집으면 바로 달려서 나옵니다.
팁 오징어 손질하는 것처럼 그냥 위로 쭉 잡아 당기면 쉽게 내장과 먹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일단 오징어 머리를 아래로 가도록 한 다음 몸통을 세우고 바닥에 대고 눌러주면 됩니다.
3. 이빨 제거
갑오징어 손질법 세 번째 단계는 이빨 제거입니다. 오징어도 이빨이 있어서 입쪽을 보면 잡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걸 또 제거하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마른 오징어 입 부분 생각하고 제거하면 됩니다. 쭉 잡아당기면 쉽게 구멍 뚫리듯 빼낼 수 있습니다.
입쪽을 손질하고 나면 파란 부분이 보입니다. 간혹 이 부분도 뜯어내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여기는 내장과 붙어 있는 부분이어서 그냥 먹어도 되는 부분이니 안심해도 됩니다.
4. 껍질 제거
4번은 기호에 따라 다릅니다. 이렇게 입까지 제거하고 나면 현재까지는 내장과 살이 분리되어 있는 것까지 손질한 과정입니다. 좀 더 깔끔하게 먹고 싶다면 두꺼운 껍질을 벗겨내면 됩니다. 이것도 쭉 잡아당겨서 뜯어내도 되고, 혹은 껍질에도 영양이 있으니 데쳐서 먹으면 됩니다.
어느 식재료이든 데치는 과정 중 불순물이나 노폐물 등이 제거되므로 껍질 활용한다면 꼭 껍질도 한 번 데치면 됩니다. 그 뒤, 이렇게 손질한 오징어를 길게 칼집을 내서 내가 하고 싶은 오래이 맞게끔 잘 잘라주면 됩니다.
5. 자르는 방법
갑오징어 손질법 자르는 부분은 다리부분, 몸통 부분, 마지막으로 자투리 부분으로 이렇게 크게 3군데로 나눠서 자르면 됩니다. 또한, 데칠 때는 소주를 한스픈정도 첨가하고 살짝 데쳐야지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 오징어가 됩니다. 만일 집에 소주가 없다면 청주도 괜찮습니다.
6. 활용 방법
이렇게 손질한 뒤 데친 갑오징어는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만일 데친 뒤 초장에 찍어 먹는다면 오징어를 안쪽으로 칼집을 내준 다음에, 반대방향으로 다시 칼집을 내주면 좀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손질해두면 다른 볶음 요리하거나 초무침을 할 때 칼집 낸 부분까지 양념이 고루고루 베어서 훨씬 맛있는 볶음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상 갑오징어 손질법이었습니다.
이렇게 손질한 갑오징어로 만들 수 있는 요리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